보훈의식 확산방안 연구
- 게임과 보훈의식 결합을 중심으로 -
최진열 서울대학교 대학원(가작)
제1장 서론/ 145
제2장 보훈의식 고취와 게임의 필요성 / 148
제3장 보훈의식 제고를 위한 게임과 컨텐츠 / 151
제4장 결론/ 157
【요약문】
국가의 독립을 유지하고 외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애국심, 혹은 호국정신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이러한 국민들의 애국심과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외침을 극복하였다. 남북한이 분단되고 주변의 강대국들의 군사적 위협이 아직 수그러들지 않은 현재의 시점에서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 호국정신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애국심이나 호국정신이 너무 민족주의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하며, 일부에서는 이를 보훈의식, 보훈이념 등으로 대체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보훈의식, 혹은 보훈이념의 확립은 단순히 이념의 올바른 정립과 교육을 통한 보급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며, 이에 걸맞은 보훈정책이 취해져야 함이 지적되었다.
초․중․고교의 도덕과 국민윤리 교재의 일부를 할애하여 보훈의식과 보훈정신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청소년들의 보훈의식과 보훈시책에 관한 인지도는 낮다고 한다. 따라서 맹목적인 애국심 고취와 호국정신의 강조만으로 청소년들과 일반 국민들의 보훈의식을 고취하기 쉽지 않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싸운 사람들에 대한 예우가 부족했던 전례가 많은 상황에서 더욱 그러하다. 이처럼 국가에 공헌한 사람들을 보상을 받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점이 일반 국민들에게 주지되어야 올바른 보훈의식이 확립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본고에서 이러한 거창한 주장을 제기하려는 것이 아니며, 보다 쉽고 영향력 있는 방법을 통해 보훈의식을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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