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독립운동가 홍보자료
죽파(竹坡)오성술(吳成述) 선생
(1884. 5. 15~1910. 9. 15)
1. 선정배경
일제 침략에 대항, 의병장으로 활동하다 피체되어 사형, 순국 하신 선생의 순국 90주기를 맞아 선정
2. 주요공적
○ 1907 용진산에서 거의
김태원 의진에 참여, 간부로 활동
○ 1908~1909 의병장으로 광주․나주 등지에서 일본군과 교전, 부일배 처단
○ 1910 피체되어 사형․순국
죽파(竹坡)오성술(吳成述) 선생
(1884. 5. 15~1910. 9. 15)
내 평생 시름없는 사람이라 자위했건만
나라의 운명이 어려워져 그 걱정뿐이네.
술 속의 취기는 밤낮이 없건만
글 속에 대의는 춘추를 지녔구나.
집안이 기울어도 천금 부자를 돌아보지 않았지만
붓을 내던지니 오직 백성 시중들 생각만 하네.
세상살이에 마음속 일을 알기 어렵지만
분노 그밖에 다시 무엇을 구하겠는가.
生平自謂我無愁天步艱難是可憂
酒褒微醺罔晝夜書中大義有春秋
傾家不顧千金富投筆唯思萬戶候
處世難知心內事慨然此外更何求
- 선생이 의병활동 중 읊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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