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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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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안녕하십니까 ○○○입니다.
○○ 어른의 정년 퇴임을 사남매를 대표하여 가슴 가득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어떤 한 사람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그 분은 태양과 같이 강렬한 빛을 가지신 분도 아니고 다이아몬드와 같은 화려한 빛깔을 가지신 분도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고향의 대청 마루를 기억하십니까 그 분을 굳이 비유하자면 어머니의 손때가 절은 대청 마루의 광택과 같은 은은한 빛깔을 가지신 분입니다. 그것은 삶이 만들어내는 광택이라고 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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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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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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