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인사말 / 1page
제목
돌잔치 인사말7
요약
엄마의 돌잔치 인사말입니다.
내용
우선, 바쁘신 와중에 돌잔치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결혼을 해서 한 남자의 아내로, 또한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부모님께
제가 얼마나 큰사랑을 받았었는지를 새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결혼을 해서, 우리 ○○○(이)를 낳아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고요. 사람이 사람을 키운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도 새삼 깨닫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행복했고 앞으로도 우리 ○○○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행복할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은 우리 ○○○이가 세상에 나온 지딱 1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를 처음 만났던 날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기쁨도 있었지만, 고통도 컸었는데 ○○○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기쁨을 그때의 고통과 비교하면, 그때 느꼈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이가 처음 옹알이를 시작하고
엄마라는 말을 했을 때, 또 저를 보며 방긋방긋 웃을 땐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느끼니까요. 그런 행복을 알게 해준 ○○○이와
○○○이 아빠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전 아직도 ○○○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좋은 엄마가 어떤 엄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잘 키웠다는 소리를 듣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그저 사랑으로 키우고, 가르치려 합니다.
남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알고, 남에게 사랑 받고, 또 사랑을
할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자 합니다. 남에게 사랑을 주고,
또 사랑 받는 아이가 되려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가
되어야 하겠지요. 저는 우리 ○○○이가 크게 무엇이 못 되어도
좋으니까, 부모를 공경할 줄 알고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그런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바쁘신 중에도
우리 ○○○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달려와 주신
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차린 건 없지만 많이 드시고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