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권유 /1 page
제목
이혼한 아들에게 맞선을 권유
요약
어머니가 이혼한 아들에게 맞선을 권유하는 경우의 글입니다.
내용
○○아.
엄마가 네게 한마디하려고 이렇게 펜을 들었단다. 네가 처와 헤어진 후△△와▲▲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온 날이 기억나는구나. 그날따라 날씨도 참 우중충했었는데. 네가 방황하는 모습을 곁에서 묵묵히 지켜보았다. 네 아버지도 속이 타는지 네 소리가 날 때마다 연거푸 담배를 피워 무시더구나.
부모 눈에는 말이다, 환갑, 진갑 넘긴 자식도 품안의 자식처럼 여겨지는 법이란다. 너도 애를 키워봤으니, 우리 마음 이해하겠지 그래서 ○○아, 이 엄마가 네게 부탁 하나 하려고 한다. 요즘 보니, 네가 차츰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가는 것 같더구나.
엄마 친구 ●● 아줌마 알지 어제 ●● 아줌마가 ○○ 너를 선을 한번 뵈지 않겠느냐면서 전화를 했지 뭐니 혼자지내는 널 그저 가슴 아프게만 생각했지, 난 그런 생각까지는 못했는데 말이다. 만난다고 다 혼사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니, 마음 편하게 한번 만나 보라고 하더구나. ●● 아줌마가 헛소리하는 분은 아니시지 않니 아가씨가 참 참하다고 하더구나.
○○아, 어때 엄마는 네가 한번 만나 봤으면 좋겠는데. 우리 아들 아직도 참 근사하고 멋있거든. 답변 기다릴게.
엄마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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