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소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은 한마디로 말하면 「변화에 관한 우화」이지만 인생에 나타나는 패러다임의 「변화 대응책(對應策)」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어떤 변화 관련 책들보다 신선함과 영향력이 있다. 우선 인스턴트 패러다임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인들의 급한 성격에 맞게 짤막한 분량의 책이라는 점, 그리고 딱딱한 문체의 에세이나 칼럼이 아닌 부드럽고 재미있는 우화 형식 때문이다.
이 책은 새 치즈를 찾기 위해 바로 지금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그렇지 삶의 미로에서 해방될 수 없다는 교훈이다. 책속에서 말하는 「치즈」는 여러 가지를 상징한다. 그것은 '인간의 욕망'이나 '삶의 목적'일 수도 있고, '훌륭한 직업'일 수도 있고, '아름다운 사랑' 또는 '넉넉한 돈'일 수도 있다. 그리고 미로는 장애물과 역경으로 얼룩진 '인생'을 상징한다. 때론 길을 잃어 헤맬 때도 있고, 때론 막다른 길에서 좌절하는 여정이 얼마나 많은가.
저명한 심리학자인 저자 스펜서 존슨은 『편안한 곳에서 외부와 격리된 삶을 사는 것보다는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썩은 치즈의 망상에 시달리지 말고, 어서 새 치즈를 찾아 떠나라.고 강력히 권유한다. 그것이 불확실성의 시대, 적자생존의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비결임을 가르쳐 준다.
원저 『Who moved my cheese』를 번역한 이 책은 아마존의 비즈니스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있다.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한 서방언론들이 모두 필독서로 추천했으며, 제너럴모터스(GM) 등 세계적 기업들과 국내의 유수한 기업들이 필독서로 추천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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