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단순화 하라/청림출판/스펜서존슨, 케네스 블랜차드
서평 쓸 책을 고르려고 여러 책을 찾던 중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게다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저자인 스펜서 존슨이 쓴 책이라고 해서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책을 읽었다.
역시 스펜서 존슨과 케네스 블랜차드가 쓴 글답게 스토리 텔링으로 기술되었다. 그리고 말하고자하는 메시지가 간단명료하여서 다른 경영관련 서적에 비해 훨씬 쉽게 읽을 수 있어서 경영관련 서적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나에겐 적격인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조직 관리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은 바로 ‘1분’이라는 말인데, ‘1분 경영 관리법’이 이 책에 내용을 이끌어 간다.
여기서 1분이라는 말은 정확히 1분, 60초이라는 시간적인 개념보다는, 관리자가 하는 일이 그리 복잡하지 않아 짧은 시간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분 경영 관리법에서는 세가지 비결이 있는데 우선 첫 번째 비결로는, ‘1분 목표세우기’가 있다. 대부분의 조직에서 일반 직원들과 상사에게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따로 물었을 때 거의 대부분이 서로 다르게 대답한다고 한다. 하지만 1분 목표세우기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하지만 1분 목표 세우기를 자신의 직무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단계라고 할 수 없고,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지 명확하게 제시해 주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단순 업무라고 하여도 상사에게서 자세히 내가 할일에 대해서 배우면 나의 업무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바를 확실히 알고, 방법을 알게 되어 일을 훨씬 더 수월하게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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