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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유령을읽고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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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을 읽고
소개하는 부분부터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을 부른다. 거기다<오페라의 유령> 이라는 표제, 하얀 가면과 붉은 장비 한 송이가 이 책에 빛을 더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서점에서 내 방으로 오게 되었고, 강한 감동을 받았다.
선천덕인 기형으로 태어난 '에릭'은 기형 때문에 얼굴을 가리는 하얀 가면과 검은 망토로 언제나 아무도 없는 극장 2증의 5번 박스 석에 앉아 오페라를 본다.
오페라의 작곡가로 명성을 날렸으나 잊혀진 천재가 되어버린 에릭.
어느 날 극장의 프리마돈나, 오페라 가수 '크리스틴 다에'를 사랑하게 된다.
그녀에겐 약혼자 '라울 드 샤니'자작이 있었으나 자신의 사랑을 위하여, 그녀를 납치해 자신이 살아가는 극장 무대의 지하로 데려간다.
'오페라의 유령'은 크리스틴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면서 자기가작곡한 오페라에서 노래를 해줄 것을 간청한다.
흉측하게 일그러진 괴신사의 얼굴을 본 크리스틴은 경악하고 오페라극장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계속 해서 발생한다.
다에의 납치 사건으로 가울자작은 에릭을 잘 안다는 페르시아인의 도움을 받아 함꼐 다에를 구하러 가게 되고, 두려움에 떠는 그녀를 연인 라울은 자신을 믿으라며 사랑을 고백한다.
결국, 유령은 크리스틴과 라울의 사랑에 물러나기로 하고 자신은 죽어간다.
다에는가엾은 에릭... 하고 눈물로 그의 얼굴을 적셨다.
그리고 에릭의 엄마조차도 거부한 키스를 해준다,
그렇게 시작한 사랑은 결국 실패로 끝난다,.
보면서 슬프기도 했지만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외적인 아름다움에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에릭은 다가가지 못한게 아닐까
에릭이 한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었는데..
'나도 얼마든지 착한 남자가될 수 있다고.. 일요일에는 같이 산책도 나갈꺼야...'
평범한 사람들처럼 자신도 더 이상 괴물 취급받지 않으며 살고 싶다는 소망이 깃들여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그에게는 그것이 평범한 삶이 아닌 것이다. 이렇게 평범한 삶을 꿈꾸다니..
가엾은 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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