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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뉴엘_월러스틴의_유토피스틱스(utopistics)를_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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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뉴엘 월러스틴의 유토피스틱스(utopistics)를 읽고..
처음 이 책의 첫 장을 펴는 순간부터 나는 되게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유토피아(utopia)라는 어려운 말을 접했기 때문이었다. 마치 다시 고등학교 윤리시간으로 돌아간 것과 같은 착각이 들었다.
그럼 이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내 의견을 서술해 보겠다.
우선 이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해 보라 한다면 나는 “낙원의 회복은 가능한가” 라는 물음이라고 답하겠다. 우리는 몇 년 전부터 낙원을 상실했다고 필자는 보고 있다. 과연 진정한 낙원이라는 것을 회복할 수 있겠느냐가 이 책의 주된 내용이라 하겠다. 그리고 필자는 지금 시기를 낙원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힘든 이행기라고 말하고 있다.
그럼 좀더 깊게 살펴보기로 하자.
우선 이 책에 대해 논하기 전에 유토피아라는 개념부터 재확립 해야하겠다. 유토피아라는 말의 어원은 ‘어디에도 없는 곳’ 이다. 그리고 점차 개념이 바뀌면서 ‘이상향’ 이라는 뜻을 내포했고, 좀더 광범위하게는 ‘실현 불가능한’ 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즉 유토피아의 문제점이라 하면 실현 불가능하다는데 있다. 즉 천상의 꿈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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