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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세로의 시간여행 을 읽고(독후감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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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中世로의 시간여행』을 읽고
▶ 들어가며
우리 과는 일년에 2번씩 고적답사를 간다. 왜 답사를 가는 것일까 나는 1학년 때 첫 답사 때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모두들 무언가 얻는 것이 있으니까 답사를 갈 것이다. 그렇다면 그 무언가는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고 하듯이 우리가 그동안 글로만 보아왔던 역사적 사실들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유물이나 고적에 묻어있는 역사의 체취를 느끼기 위해서일 것이다. 또한 교육현장에 나가서 책의 내용만을 가르치는 것보다 내가 보았던 유물과 연관시켜 경험담을 들려준다든지, 사진을 보여준다든지 하는 것이 학습효과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박한제 교수도 연재에 앞서 현장학습의 중요성을 이렇게 밝히고 있다. “이 글들은 연구실 안에서 역사책을 읽으면서 느끼던 아쉬움의 현장을 찾아 나선 나의 여행기록들이다. 같은 곳을 여섯 번이나 찾은 곳도 있다. 이 여행을 통해 그동안 책상 앞에서 골몰했던 문제들이 쉽게 풀리기도 했고, 기왕에 알고 있던 지식과는 다른 사실도 많이 발견하면서 현장학습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도 깨달았다.”
또한 그는 이 글들을 통해 역사적 지식이 조금이라도 넓어지고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와 재미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총 16편의 글들 중에서 4편의 글들을 골라 나의 느낌과 각 글들의 내용을 읊어보도록 하겠다.
1. ‘수양제 이발관’과 ‘수양제 스낵’
-運河都市 揚州 紀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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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9
8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