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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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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어느새 난 대학 졸업반에 이르렀다. 지금까지 그렇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삶을 살면서 과연 난 어떤 모습으로 내가 바라는 대로 잘 살아 가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그러면서 문득 내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 할 때 어떤 부분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특별히 내세울 건 없지만 나름대로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주어진 시간에 충실히 살아가고 있다. 난 우리나라 최대의 항구 도시 부산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거칠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쉽게 흥분을 잘 하고 생각이 깊지 못한 행동을 할 때가 많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 때로는 정에 약하긴 하지만 사람과 사람의 그 관계를 너무 좋아하고 소중히 여긴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화목한 가정 속에서 자랐기 때문인지 나도 언제나 화목하고 밝은 가정의 모습을 꿈꾸고 있다. 사업을 하시는 아버지와 자산관리사인 어머니를 보면서 자라서 그런지 나도 언젠가는 멋진 광고 회사를 독립해서 운영하는 게 꿈이다. 동양화를 전공으로 하고 있는 두 살 어린 여동생은 나와 비슷하게 명랑하고 활발하다. 그리고 항상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이렇게 우리 가족은 5명이 각자의 일에 충실하면서도 서로간의 믿음 속에서 화목하게 살고 있다. 난 행정학을 전공하고 있다. 정치에 관심이 많아 행정학과 같이 병행해서 공부하고 있다. 아직까지 적성에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흥미를 느낀다. 난 ROTC(학군단) 초급장교 교육을 받고 있는 후보생이다. 학교생활과 학군단 생활을 같이 하면서 힘들 때도 많았는데 그 만큼 느끼는 것도 많다. 나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위하게 되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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