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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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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10년 후 세계
저자 : 공병호
해냄 출판사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예전에 신문에서 10년 후 한국에 대한 서평을 인상적으로 읽은 기억때문이었다. 10년후 한국... 그리고 그 뒤에 이어 나온 10년후 세계, 그는 여기에서도 역시 우리에게 세계 경제의 흐름과 이에 맞춰 미래를 대비해야할 깨달음을 주고있다.
역시나 단호한 경고성 멘트로 시작하는 이책은 10년 후 세계중에서도 특히 그 속에서의 대한민국의 위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10년 후 세계를 간단히 단어로 설명하자면 효율성 · 경쟁력 · 속도 · 역동성 · 기회 · 두뇌 · 지식 · 위험
등이다. 과연 이런 단어들로 채워질 세계에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공병호가 말하고 있는 십년후 세계는 다음과 같다. 세계는 단일시장으로 통합되어 가고 있고 세계의 중심은 여전히 미국이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 속에서 중국의 급성장은 계속될 것이며 동북아시아에서의 한국의 위치가 자칫하면 위태로워 질 수도 있을것이다. 또한 이러한 국가 단위의 거대한 변화의 흐름들은 개인단위의 삶의 형태와 가치관마저 변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이시대의 새로운 제국 미국의 언어는 세계어로서 그 위치를 더욱 굳혀갈 것이며, 그러한 언어 능력과 지적 모험심을 가진 사람들은 세계 각지를 떠돌며 부유한 유목민의 삶을 꾸려나갈 것이다. 앞으로 10년 후, 혁명에 가까운 정보통신과 생명과학의 발전은 세계경제뿐 아니라 개개인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며 이렇듯 변화하는 세상의 리스크는 개인이나 조직, 공동체가 떠안아야 할 부담인 동시에 무한한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시장은 철저히 소비자 중심으로 돌아갈 것이고 무엇보다 앞으로 세계는 효율성이 절대적인 기준이 될것이다. 속도 또한 10년 후 세계를 특징짓는 하나의 뚜렷한 현상이 될 것이다. 속도에 압도당하는 이들의 삶은 곤궁해지겠지만 속도를 주도하는 이들의 삶은 눈부시게 향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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