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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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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를 읽고..
요즘 사람들은 이기주의니 민족성 상실이라는 말을 많이 쓰며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그 근본적인 원인이 우리나라의 진정한 지도자의 부재에서 찾을 수 있다. 현 정치 상황에서 진정한 민주주의와 국민을 위해 오로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벗고 나선 지도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얼마 전『백범일지』를 읽고 김구 선생이야말로 진정한 민족의 지도자라고 생각했다. 지금과 같은 혼란을 이겨내기 위해서 김구 선생에 대해 알고 이해하며 그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배워야겠다. 선생에 대해서는 백범일지를 통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책을 읽고 난 후 우리의 역사에 이토록 위대한 지도자가 있었다는 것에 감탄과, 그의 비극적인 서거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지금은 여러 사람에게 두루 읽혀지지만 원래 『백범일지』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데, 상편은 어린 두 아들에게 유서 대신 쓴 것이고 하편은 동포들에게 전하는 김구 선생의 독립운동에 대한 활동과 생각을 쓴 것이다.
먼저 김구 선생의 생애에 대해 언급을 하면 선생은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첫 이름을 창암, 창수 마지막에 김구라고 개명을 했다. 어려서부터 글공부를 좋아하여 열성적으로 배움을 받았는데 17살 때 조선 최후의 과거에 응시하였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1893년 18세의 나이로 동학에 입교, 적극적으로 동학 농민운동을 지도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으로 일본군 중위를 살해해 사형을 당할 뻔했으나 고종의 특명으로 감형 된 후, 1898년 탈옥을 한다. 그 후 황해도 장연에서 봉양학교를 설립하는 등 국민을 계몽하고 교화 사업을 벌이는데 힘썼다. 3․1운동 이루에는 상해로 망명하여 온간 역경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설립, 조국의 광복과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으며, 광복 이후에도 민족의 자주 통일과 독립적인 정부 수립을 위해 힘쓰시다 암살되어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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