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주드 로, 할리 조엘 오스먼트
*장르: SF, 드라마
*줄거리
과학문명은 천문학적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극지방의 해빙으로 도시들은 물에 잠기고 천연자원은 고갈되어 가던 미래의 지구가 이 영화의 배경이다. 모든 생활을 감시받고, 먹는 음식조차 통제되는 그 세계에서 인간들은 인공지능 (Art*감독: 스티븐 스필버그ificial Intelligence)을 가진 인조 인간들의 봉사를 받으며 살아간다.
어느 날 하비 박사는 감정이 있는 로봇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하비박사는 데이빗이라는 감정이 있는-사랑할 줄 아는- 로봇을 만들게 되고 이 로봇은 스윈튼 부부의 집에 입양된다. 인간을 사랑하게끔 프로그래밍된 로봇 소년 데이빗은 불치병에 걸려 치료약이 개발될 때까지 냉동되어 있는 스윈튼 부부의 친아들 마틴을 대신하며 살면서 엄마를 사랑하게 되지만, 기적적으로 스윈튼 부부의 친아들 마틴이 완치가 된 후 점차 집에서 소외당하다가 결국 사랑했던 엄마에 의해 버려지게 된다.
데이빗은 인간들에 의해 죽을 뻔 했지만, 인간과 흡사한 생김새, 무서워 하는 그의 모습이 사람들로 하여금 동정심을 유발시켜 결국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엄마가 들려준 피노키오 동화를 떠올린 데이빗은 진짜 인간이 되면 엄마가 자신을 다시 사랑하게 될 것이라 믿으며 테디베어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도중에 만난 남창 로봇 지골로 조와 동행하여 수몰된 맨하탄까지 찾아간 데이빗은 거기서 자신을 개발한 하비 박사를 만나게 된다. 자신이 고유한 존재이며 사랑받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생각했던 데이빗은 그곳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로봇들을 보고 데이빗은 큰 충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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