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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감상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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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를 읽고...
프랑스의 전업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의 소설 ‘개미’ 를 처음 읽게 된건 나의 고2 여름방학때의 일이다. 처음엔 한낮의 더위도 식힐겸... 아무 생각없이 읽기시작했는데... 특이한 내용과 설정으로 3권의 소설을 그 반나절동안 다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후에 후속편격인 ‘개미혁명’ 을 읽게 되면서 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의 책은 아직 다 못읽었지만 열심히 읽으려고 노력중이다.
이번 ‘교육과 인간’ 시간에 독후감 리포트를 하게 되면서 그의 다른 책을 읽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조직론’ 시간에 배운 것도 있고 3년 전, 너무 속독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다시한번, 이번엔 오랜 시간동안에 천천히 다시 읽어보기로 결정하였다.
소설 맨앞장에는 나무에 대한 감사인사가 있었다. 공기처럼 항상 곁에 있으면 소중함을 모른다는 말이 생각이 나면서 나도 또한 고마움을 느꼈다. 아니 그랬어야만 한다. 소중한 만남과 새로운 생각, 그리고 몰랐던 지식을 알 수 있게 해주었으니...
또한 읽을때마다 새로운 가르침을 준다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의 머릿말이 보였다. 이 네줄을 읽을동안 몇명의 인간과 개미가 태어나고 죽는지에 대한... 개미와 인간중심의 이 책의 내용이 언뜻 비치는 구절이다.
그리고 몇 장을 더 읽어나가면서 나는 정말 이 책을 처음 읽는 듯한 기분을 갖었다. 내용이 거의 기억이 나질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정말이지 나름대로는 많은 생각을 하며 읽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책의 구성은 크게 네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유명한 곤충학자 고 에드몽 웰즈박사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과 그의 딸 레티샤와 민완 형사 멜리에스를 중심으로한 의문의 살인사건, 거대한 불개미 왕국 벨로캉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개미들의 모험과 투쟁..그리고 그 아래 지하사원에 갇힌 21명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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