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과 남한강의 운하건설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검토>
[낙동강과 남한강의 운하건설 사업 개요]-세종연구원
운하건설 가능성에 대한 지형학적 검토
(1) 한, 낙동강의 일반적인 특색
우리 나라의 수많은 하천중 남북한을 통하여 간선유로 연장이 43km이상에 이르는 하천은 본류 43개, 지류 125개가 있지만 그 중에서 길이가 400km이상에 이르는 하천은 압록강, 두만강, 한강, 대동강, 금강 및 낙동강 등 6개 만이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국토면적의 70% 이상이 산지로 구성되어 있으나 노년기 상태의 지형으로서 저산성이나 구릉성산지로 이루어진 우리 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1,274mm로 세계 평균치의 1.3배에 해당된다. 그러나 65%정도가 6, 7, 8월 3개월 동안에 집중되어 홍수의 피해가 크고 계절에 따른 강수량의 차와 지역에 따른 수자원 부존량의 차이가 커 전체 수자원의 23%만 현재 이용되고 있을 뿐이다.
한강은 우리 나라 중부지방에서 가장 중요한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26,219km2, 길이는 514km이고 이중에서 가항 수로는 330km에 이르지만 단양의 하방리 지역까지는 약 200km정도로서 유역면적은 압록강 다음으로 두 번째이고 하천의 길이는 압록강, 두만강, 낙동강에 이어 네 번째에 해당된다. 한강유역의 연평균 강수량은 1,200mm이며 수자원 총량은 31,000×106m3, 손실량은 14,000×106m3, 유출량은 17,000×106m3로서 유출률은 54.8%에 이르지만 하상 계수가 1:393에 이르러 홍수시 유출률은 67.8%로서 엄청난 양의 수자원이 전혀 이용되지 못한채 손실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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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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