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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한국의 외국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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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외국인 CEO
이 책의 커버를 봤을때부터 읽고 싶었다. 왜 한국에는 외국인 CEO가 많은지 그러면 우리 한국인 어떻게해야 우리가 한국의 CEO가 될수 있을지를 배웠다. 그리고 까르푸, 코카콜라 등등에 글로벌 대기업들이 어떻게 한국에서 성장하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알려주고 한국에서 얼마나 벌었는지, 장점과 단점들을 표시했다.
먼저, IMF라는 한국의 긴급한 시기 이후로 많이 등장한 ‘외국인 CEO’의 튼실한 실적에는 어떤 경영 비법이 존재하는 것일까가 이 책에 메인 포인트. 이 책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CEO 15명을 인터뷰한 결과다.
정(情)을 중시하는 일본식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했고 직관 대신 종업원만족지수(ESI)·고객만족지수(CSI) 같은 과학적 지표를 신봉하는 다카스기 노부야 한국후지제록스 회장, ‘미스터 스마일’로 불리지만 수요를 정확히 예측해 대응하는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에 주력하는 타힐 후세인 베텔스만코리아 사장은 선진적 커뮤니케이션을 보여준다고 한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하면 한국의 외국인 CEO들은 “생각은 글로벌하게 행동은 한국적으로”를 실천하는 제롬 스톨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16개 화장품 브랜드의 성격에 맞춰 ‘카멜레온 마케팅’을 펼치는 피에르 이브 아르젤 로레알코리아 사장은 마케팅 달인이라고 본다.
온라인 대학강좌를 통해 금융기법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도미니크 바튼 맥킨지 아태본부 총괄사장은 ‘지식 경영’을 대변하기도 한다. 또한, '미스터 스마일'의 타힐 후세인 (베텔스만코리아㈜) 사장은 한국이 가진 엄청난 잠재력을 개발하려면 한국 교육을 협상과 토론, 팀워크의 역량을 강화하는 쪽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도 한다.
그리고 사랑의 집짓기 운동 후원에 에릭 닐슨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 상가(喪家)에서 밤새 소주잔을 마시는 유르겐 스트라페 아디다스코리아 사장, ‘노태덕’이란 한국명을 명함에 넣은 데틀레프 놀덴 웰라코리아 사장은 ‘현지화 경영’의 위력을 실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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