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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심리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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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3주체는 정부, 기업, 가계입니다. 여기서 기업이 거래되는 시장이 바로 주
식시장입니다. 주식시장은 국가 경제에 의해 큰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및 세계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무너져 IMF
시절을 맞았을 때 주가가 폭락하는 것을 보면 경제와 주식시장은 밀접한 관계에 있는
듯 합니다. 따라서 이번 서평의 주제를 ‘주식시장’으로 선정하고, 세종대학교 전자도
서관의 협찬을 받아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심리의 법칙’ 이라는 책을 골랐습니다.
이 책은 주식시장의 개인 투자자들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심리적으로 접근한 책
이다. 주식시장은 심리전이다. 조금이라도 비싸게 팔려는 매도자와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는 매수자들의 밀고 당기는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는 시장으로 가격만으로는 결정
할 수 없는 무수히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러한 주식시장을 경제학적인, 또
는 재무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풀어낸 것이 참신하다.
소위 개미투자자들이라고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는 큰 영향력을 행
사할 수 없는 힘없이 약한 존재로 여겨진다. 따라서 외부 환경의 변화나 기관, 외국
인들의 매매 동향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들의 대부분은 주식을 매수하
자마자 주가가 떨어지거나 보유주식을 매도하자마자 주가가 상승하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들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원인을 사람의 심리적 요인을 들어
분석했는데 세가지로 구분된다.
첫째는 행동 감염이다. 9.11테러가 발생했을 국내 증시는 폭락했다. 테러에 따른
경제침체를 우려한 사람들의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왔고 너도 나도 매도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다음 날 주가는 반등하기 시작했고 수많은 투자자들이 빚더미에 앉게
되었다. 왜 대부분의 사람들이 테러 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의 발생에 대한 대처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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