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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적 관점에서 바라본 황우석 교수의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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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적 관점에서 바라본 황우석 교수의 업적
1. 서론
2005년 5월 세계 과학계에 있어 서울대 황우석문신용 교수팀과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팀은 18명의 여성에게서 기증받은 난자 185개로 31개의 배반포기 배아를 복제하고 여기서 11개의 복제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저널인 사이언스' 인터넷판에 주요논문으로 실렸으며 황 교수팀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전 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1)1) 5월 21일 조선일보
세계 과학계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체세포 복제의 대상이 여성에서 남성으로, 다양한 나이로, 환자로 확대되면서 환자 자신의 체세포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이른바 맞춤치료에 한발 더 다가선 점을 세계 과학계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현재 전 세계 의학계에서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엄청난 가치이자 인류의 생존에 있어서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것이 명명하다. 하지만 이와 함께 체세포 복제에 따른 인간복제의 가능성 등 윤리적 문제 역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간은 수십만년 동안 질병과 싸워나가며 때로는 힘겨워하지만 물리쳐 나갔다. 현재에도 많은 에이즈(AIDS)와 같은 불치병들과 사스(SARS)와 같은 전염병들에 노출되어 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는 21세기라 하지만 질병 앞에서는 힘없이 무너지고 말 것이다. 우리는 14세기 중반 흑사병이 유럽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세계사를 통해 알고 있다. 이를 비유하면 현재는 흑사병의 치료가 해결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유럽 전체를 폐허로 만들어놓은 원인이다.
경제사적 관점에서는 황우석 교수의 업적을 다음 두 측면에서 파악하려 한다. 경제사적으로 질병이 우리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는 페스트에 관해 살펴보고 이와 비교를 통해 하여 황우석 교수의 업적이 갖는 경제사적 의미를 파악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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