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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의 전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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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외환위기로 인한 우리나라의 경제는 물론이고 새천년을 앞둔 여러나라들의 경제 상황은 그리 밝지 않다. 아시아와 중남미의 국가들은 경제위기 상황을 맞이 하였고, 러시아의 경제파산, 90년대의 장기적인 일본의 복합불황, 중국 또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유로화를 출범시킨 유럽도 역시 경기가 좋지 못한 실정이다. 따라서 세계경제의 흐름은 미국경제를 향해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IMF 이후 우리는 흔히 ‘시장 질서의 확립’ 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었고 피부로 느낄수 있게 되었다. 수많은 기업의 도산. 실업자의 급증, 긴축으로 인한 빈곤층의 발생등 많은 문제 점을 내포하면서도 여전히 한국경제는 미국쪽을 바라보고 있는 실증이다. 이번 레포트의 목적은 바로 이점이다.
미국 패권하의 세계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발견, 대안을 모색할 수 있다면 우리경제의 올바른 방향을 잡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미국 자본주의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그 속에 내포되어있는 허와실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을 토대로 미래를 예측하고자 한다. 국가의 개입을 적극적으로 보쇄하고 자본의 논리에 모든 것을 맡겨버리는 미국사회를 공부하는 것이 긍극적인 목적이라 할 수 있다.
2차 대전이후 자본주의는 유래 없는 대 호황을 경험한다. 미국이 세계경제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시기도 이와 유사한 시기다. 따라서 2차 대전 이후부터의 미국 경제의 전개과정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 그속의 한국 경제를 중점적으로 살펴볼것이다. 주 내용은 본론에서 소개하도록 하겠다.
Ⅰ. 미국 경제의 전개과정
1. 전후재건
2차대전이후 세계경제는 참혹한 상황에 직면하였다. 상대적으로 전쟁의 피해를 덜본 미국의 상황도 마찮가지였다. “ 최악의 양상으로 전개되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악몽같은 조합”, “어떤 경제도 여지것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실업과 산업혼란의 도래”1)1) (SAMUELSON 1943)
라고 당시의 미국사황을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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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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