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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혁명과 자본주의적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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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혁명과 자본주의적 생산
1. 과학기술혁명 그 자체
* 1970년대 이래, 상호 관련되어 있으면서도 독립적인 과학기술 진보의 3개의 흐름이 하나의 과정으로 합류하고 있는데;
1) 기존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술의 한층의 완성화로서, 일반적으로 진화적 발전이라고 불리고 있는 것. 이러한 발전은 그다지 대형이 아니고, 때로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많은 기술적, 생산조직적 개선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경제적 의의는 대단히 커서 이러한 개선의 종합적인 효과는 종종 생산효율의 현저한 향상을 보증하고 있다.
2) 개별적인 부문에 급격한 기술혁신이 도입된 것으로서, 그 결과 기술의 개개 종목이 질적으로 변화되던가 신제품이 창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과학 기술적 창조는 그러한 신제품을 산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러한 신제품의 출현과 보급은 경제부문마다 대단히 불균등하고, 그 때문에 국민경제 전체가 보다 고도의 기술수준으로 이행하는 데에는 수십년 이상이 걸린다.
3) 마지막으로 과학기술상의 위대한 ‘약진’, 곧 모든 부문 혹은 적어도 대부분의 주요한 물적 생산부문에 근본적인 전환을 초래하는 것으로서, 19세기 말에 그러한 역할을 한 것은 전기였는데, 현재 이 위대한 ‘혁신자’의 위치에 있는 것은 마이크로프로세서・바이오테크놀로지・신소재의 개발에 기초한 전자・정보기술이다.
* ‘일본적 생산방식’으로 유명한 이른바 FMS (flexible manufacturing system)이나 로봇 기술, 자동제어 생산공정이나 자동설계공정은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고, 또 이 기술에 기초하여 과학기술혁신의 자원 생략적 방향으로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신소재의 생산이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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