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머 리 말
'미래쇼크'는 변화의 과정. - 즉, 변화가 인간과 조직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본다.
'제3물결'은 변화의 방향. - 즉, 오늘날의 변화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권력이동'은 앞으로 다가올 변화의 통제. - 즉, 누가 어떻게
변화를 통제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위 말은 저자인 앨빈 토플러가 권력이동의 서문에 적은 글이다. 이 말을 처음에 적은 것은 다름아니라 그가 이 책을 쓸 때는 80년대 말이었는데, 그러한 그의 예측은 상당히 우리의 현실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음을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느꼈기 때문이다. 과연 그는 어떠한 시각에서 이러한 예측을 하수 있었던가 하는 것이 내가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점이었다.
우리는 지금 무한 경쟁시대라는 용어 속에서 매우 익숙해져서 살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말속에서 우리는 조금씩 이 사회는 상당히 새로운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기업이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처를 해나가고 있다면, 우리도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그러한 말이 가지고 있는 뜻을 새겨 보고 준비를 할 수 있다면,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제 본인이 '권력이동'이라는 책에 대한 저자의 의견과 본인의 의견을 합치시킨다는 의도와 이 책에서 언급되고 있지 못한 것들을 추가적으로 기록하여서 미래사회에 대한 저자의 의견과 그러한 저자의 의견에서 느끼는 의문점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면서 본 주제를 설명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은 크게 다음의 4가지 주제를 통해서 설명토록 하겠다.
첫째, 권력의 새로운 의미
둘째, 권력의 수단과 변화
셋째, 권력의 통제
넷째, 다른 미래학자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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