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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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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교육과 인재양성
상고시대의 교육은 그 전반적인 면을 살펴볼 때 청년집단을 중심으로 공동체적 질서의 유지를 위한 인재의 양성에 치중하였다는 데에 그 특징이 있다.
먼저 신석기 시대 원시공동체 사회의 사회에서는 주로 16세 이전의 청소년들이 모여서 그 공동체에서 한 사람의 구성원으로 지켜야 할 규칙을 익히고 종족을 보존하기 위한 군사훈련을 받았다. 게다가 당시의 사회는 농경이 중시되었으므로 농경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수받기도 하였다. 이후 철제 무기를 갖는 연맹 국가의 단계에서는 당시의 사회상으로 그 시기의 교육내용을 알 수 있다. 고조선의 8조목의 법률중 오늘날까지 전해져 오는 3조목의 내용만으로도 당시의 사회적 특징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런것들을 받아들이도록 교육이 이루어 졌음을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청년조직이 새로운 교육기관으로 발달하여 고구려에서는 태학과 경당, 신라에서는 화랑도가 생기게 되었다.
먼저 고구려의 태학은 유교 교육기관으로 국가에서 서울에 세워 그 말기까지 중앙귀족의 미혼자제들을 교육하였다. 그리고 경당은 지방평민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지방에서 세운 공립 교육기관이었다. 이들 기관에서는 유교외에도 역사, 문학등을 교육하였고 특히 경당에서는 군사훈련도 하였다고 한다.
백제에 대한 교육기관에 대한 기록은 뚜렷하지 않지만 물론 이곳에도 고구려와 같은 교육기관이 있었으며 그 교육내용도 거의 비슷하였음을 여러 문헌들에서 알 수 있다. 신라에는 뚜렷한 교육기관은 없었으나 화랑도로서 귀족 자제들을 교육받게 하였다. 화랑도의 교육내용은 세속오계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이곳에서도 역시 유교가 교육의 중심이 되어 충,신을 중시하여 사회적 결속이 강조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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