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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균형적 발전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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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균형적 발전방안
(부천시를 중심으로)
1.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우리나라 수도권의 도시가 대부분이 그렇듯이 우리 부천시도 70년대의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급격한 인구증가로 도로 ,교통, 주택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한 도시중 하나였으나, 90년대 초 상․중동 신시가지의 성공적인 개발로 양질의 주택공급과 다양한 휴식 공간 및 도시기반 시설의 확충으로 자족도시로서의 전기를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후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지방자치는 중앙의 간섭과 통제에서 벗어나 자율과 창의 그리고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지역주민을 통합할 수 있는 정체성 확립과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삶의 질을 한단계 드높일 수 있는 자치도시로서의 위상정립과 기능을 갖추어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러한 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라 우리 부천시도 기존에 살고 있는 구시가지와 새롭게 태어난 중․상동 신시가지가 공존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도시의 단순한 양적 팽창에서 벗어나 질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특성과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특색 있는 도시로 전환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지방행정의 목적인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나아가서 한국의 일류 세계일류 지방도시로 성장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청과 시민이 하나가 되며 서로 협조하고 이해하는 틀속에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이며 특히, 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나 구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서비스와 도시기반시설의 고른적용 등 격차를 해소시켜 주어야 할 것이며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의 편중 또한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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