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북한탈북자문제
|
|
|
|
오늘날 십만 여명 이상의 탈북 난민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중국 동북아 지역에 흩어져 떠돌고 있다. 탈북 난민들은 북한 형법 제 47조에 따라 최소한 7년에서 사형까지의 중형이 부과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북한 정권에 구애치 않고 탈북을 감행한 사람들이며, 오직 인간다운 삶을 찾아야 한다는 희망만을 부여잡고 상상할 수 없는 험악한 경로를 거쳐 국경을 넘어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탈북 후 이들이 당하고 있는 문제들은 아무런 해결의 실마리도 보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난민들은 뿔뿔이 흩어져 망연자실한 가운데 더럽고 비참한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주어진 운명 속에서 어찌할 바를 모른 채 피곤한 삶을 하루하루 연장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탈북 난민의 가장 큰 고통은 끊이지 않는 위협과 북한으로 강제 송환된다는 공포이다. 이미 수천명의 탈북자들이 체포된 바 있으며 처형 등 무시무시한 형벌들이 가해질 것이 뻔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탈북 난민들의 수는 연일 증가하고 있어 현재 탈북 난민의 수는 대략 10만 명에서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북한 정권에 의해서 자행되고 있는 이러한 강압정책으로 난민 규모가 점점 대량화하고 있어 이제 탈북 난민문제는 한도를 넘어선 인권유린사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 백 명의 탈북자들은 절망감에 쌓인 채 상상하기도 힘든 산 속을 헤매어 인간다운 삶을 찾아야 한다는 희망만을 안고 중국으로 탈출하였다. 이들은 현지 조선족들과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으며 힘겨운 삶을 부지하고 있지만 탈북자들은 그래도 이러한 삶이 북한에서 겪었던 삶보다도 훨씬 낫다고 느끼고 있다.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