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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신국가 구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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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신국가 構想들
이승만의 건국리상
1.머 리 말
이승만이 서거한지 3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미족통일에 대한 그의 접근방법과 대통령으로서의 치적에 대해서는 시시비비가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가 불요불굴 항일독립운동에 투신하여 민족광복에 이바지한 점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그는 평생 조국의 광복에 헌신했던 여러 독립운동가들 중에서 外交獨立路線을 추구했던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러므로 한국독립운동사상 그의 업적을 가림에 있어 논자들은 그의 정치‧외교활동만을 중시하고 그의 사상적 측면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승만의 사상성이 이처럼 폄하되는 것은 일견 타당성이 있다. 왠냐하면 독립운동기간에 그는 孫文의 ‘三民主義’나 모택동의 ‘新民主主義’혹은 趙素昂의 ‘三均主義’ 등에 비견되는 체계화된 매혹적 ‘이즘’을 개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러나 과연 대한민국의 ‘건국’대통령 이승만에게 건국의 비젼이 없었을까? 그럴 리가 없으며 또 사실 그렇지 않았다.
그는 동시대의 다른 여는 독립운동가 혹은 외국의 최고지도자에 비해 수준높은 교육을 받았으며 왕성한 저술활동을 펼쳤다.뿐만아니라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통령직을 맡았을 무렵과 해방공간에 기회 있을 때마다 방송이나 담화문 등을 통해 신생 조국의 미래상에대한 자신의 구상을 제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대통령이 된 다음에 ‘一民主義’라는 소박하나마 특색있는 정치이념을 제창하기도 하였다.이렇게 그는 다양하고 활발하게 자기의 생각을 글로써나 연설로써 발표했기 때문에 그의 발표문들을 면밀히 살펴보면 그속에서 그의 정치사상을 추출할 수 있다.
2. 사상 형성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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