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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 및 산성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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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성비 및 산성화의 역사 )
산성비나 산성화는 꽤 오래 전부터 환경문제의 하나였다. 처음에 이러한 문제는 극히 한정된 지역에서의 문제였으나, 산업화가 점점 진행되면서부터 확대경향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오늘날과 같은 상황이 도래한 것이다.
인간의 경제활동에 의해 생성된 물질에 의한 생태계의 산성화가 문제시되기 시작한 것은 산업혁명이후로 대규모의 공업생산이 이루어지기 시작하고 석탄 등의 화석연료를 대량으로 사용하면서부터이다.
인간의 산업활동에 의해 발생하기 시작한 산성비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이다. 아황산가스에 의한 대표적인 사건은 1952년 12월에 발생한 런던 스모그 사건이다. 난방연료에서 발생한 아황산가스와 기상조건이 결합한 악조건으로 런던에서 평상시 사망자의 3배에 달하는 약 4,000명이 사망하고 그후의 사망자를 포함하면 약 8,000명이 희생되었다.
1970년대에 이르자 유럽이나 북미를 중심으로 산성비에 의한 호소나 삼림생태계에 대한 영향이 활발하게 연구되었고, 1984년 3월의 헬싱키 의정서와 1989년 소피아의정서 등 국제적인 협약이 이루어지면서 산성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 산성비의 정의 )
경제성장과 산업발달에 따라 공장이나, 산업체,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의 양이 늘어나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다. 산성비문제 역시 이러한 대기오염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공기 중에는 원래 약200 ~ 400 ppm의 탄산가스가 존재한다. 이것이 공기 중의 물방울과 반응하면 약산성인 탄산이 된다.
이 탄산이 빗물에 포화되면 PH는 5.6을 나타낸다. 이때 PH 5.6은 천연 우수의 생물학적 중성 치이다. 따라서 정상적인 빗물에서도 PH는 5.6까지 될 수 있으며, 따라서 다른 오염물질에 의해 빗물이 더욱 산성화되어 PH는 5.6이하가 될 때 이 비를 산성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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