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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과 정상인이 공존하기 위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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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과 정상인이 공존하기 위한 고찰
농인과 청인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먼저 청인들의 인식이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첫 번째로, 듣지 못하는 상태를 반드시 고쳐야 할 일종의 질병으로 간주하는 태도를 고쳐야 할 것이다. 청력 손실은 말을 인지하는데 지장을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의사소통의 장애를 초래하게 되어 일반 사회에서의 적응력을 떨어뜨리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이를 반드시 고쳐서 청력을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은 주관심사로 삼는 그런 태도를 말한다. 청인들의 관점에서 볼 때 소리에 감응하지 못하는 농아인들은 어떤 결함을 가진 존재로 간주되어진다. 이 결함은 자연스럽게 오점으로 인식되어 그것이 궁극적으로 부정적인 인상을 낳게 된다. 그리하여 청각장애를 가진 농아인들을 기피하고 혐오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농아인 입장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없는 상태에서 정확한 발음일 것이다.
두 번째로, 농아인을 어린아이 취급하는 태도를 고쳐야 할 것이다. 다수의 청인들은 농아인 스스로 청인 주류 사회에서 문제없이 잘 적응하고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능력을 소유할 수 있는지 의구심을 품고 어린아이들이 부모의 보호와 양육을 받을 필요가 있는 것처럼 농아인들의 삶에 개입하여 부당한 간섭과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가부장적 태도는 농아인 사회나 문화의 진가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데서 비롯된 비교 우월 심리의 발로이다. 농아에 관련된 것은 전부 불완전하며 무가치하고 결함투성이라고 믿으려 한다. 따라서 농아인의 잠재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실제로 농아인들은 교육만 잘 받으면 존경을 받으면서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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