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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을일깨우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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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1. 교육이란
교육을 기능적, 목적적 견지에서 敎育은 人間行動의 계획적인 變化라고 정의하려 한다. 인간행동은 인간을 보다 분석적으로 파악하고 동시에 교육이 다루는 인간개념을 보다 명쾌히 하기 위해 동원된 개념이며, 변화란 교육이 인간을 의도적으로 어떻게 변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음을 말한다. “인간행동의 어떤 변화를 어떻게”는 교육의 중심적인 문제다. 계획적이란 것은 무의도적인 교육까지 여기서 말하는 교육의 개념에 포함한다면 그것은 곧 학습이라는 말이며, 모든 것이 교육하는 것이 되어, 교육은 정의 하나마나이기 때문이다. 계획적이라 함은 길러야 할 인간행동에 관한 명확한 설정과 의식이 있다는 것, 그리고 ‘이렇게 하면 이렇게 길러진다‘는 이론과 실증의 뒷받침이 있는 계획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양심이란
양심(良心)이란 『사물의 선악(善惡),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명령하는 능력, 도덕적 의식』이라고 되어있다. 우리사회에 만연된 ‘도덕불감증’은 양심의 실종인 셈이다. 배우고 정상적인 사람일수록 위와 같은 상황에서 ‘융통성’으로 자신의 양심을 합리화 할 것이다.
과거의 모 여성 교육부장관은 『한국교육의 최대 오류는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운다는 미명아래 도덕적으로 해이한 인간만을 양산해 왔던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도덕적 의식이 느슨해진 것을 말한다. ‘기다리면 차례가 온다’고 명령해야 할 양심이 그것은 우스꽝스런 바보짓이고 손해보는 짓이라고 명령한다면 분명 잘못된 것이다. 그건 분명 양심이 병들어 있다는 증거이며 도덕적 잣대가 느슨해진 결과이다. 중국 연변의 조선족 교포들에게까지 사기를 쳐 아픔을 주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전체가 그들의 행위를 감싸주고, 스스로 통제할 능력도 상실한 지경에 이르지는 않았는지 심히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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