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선거(문) / 1page
제목
보통선거 연설문6
요약
시장 선거 후보 연설문입니다.
내용
안녕하십니까 ○○ 시민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저는 이번 ○○ 시장선거에 출마하게 무소속 기호 1번 △△△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언어학자이며 정치 분석가이기도 한 노암 촘스키의 신념은 '세상이
돌아가는 것은 이름 없는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져버린 헌신적이고 용기
있는 사람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다.'입니다. 여기서 헌신적이고 용기
있는 사람들이란, 깨어 있는 지성인을 말하며 국민을 뜻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투표만 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의 일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투표권을 행사하는 데 국민의 권리를
다하였다고 생각하고 뒤로 물러나 구경꾼으로서의 역할에 만족한다는
것인데, 노암 촘스키는 그래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진정한 참여의식이 아니고, 참여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구경만 해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국민 여러분들이 더잘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오늘 이 자리에 나오기까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자질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부름 받고 쓰임
당하겠다고 나서지만, 실제로 자기 잇속 챙기기에만 바쁜 권력 다툼만
일삼는 대다수의 정치인들처럼 무의미한 언쟁만 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다른 누군가가 대신 해주기만을 기다리며, 지켜만
보는 것 역시 이 나라를 위하는 길이 아니요, 제 자신을 위한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역시 수수방관하는 태도라는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정치지도자로서의 자질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다른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들을
우선시 하고, ○○시의 발전을 꾀하는데 제 힘을 다 쏟겠다는 약속은
드릴 수 있습니다. 제게는 ○○시를 한국에서, 아니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꿈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게 이번 시장 선거 출마는
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권력이 탐나서도 아니고, 제 배부르게 하려는
욕심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그저 제가 나고 자란 내 고장 ○○이 눈부신
성장을 하기를 바라고, 그 눈부신 성장을 이끌어 가는 지역의
일꾼으로서 제 삶의 소중한 시간들이 쓰이길 바랄 뿐입니다. 기호 1번
△△△을 한번 믿어봐 주십시오. 여러분들의 밝은 미래에 대한 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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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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