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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브로코비치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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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브로코비치를 보고
이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히 살펴보자. 이 영화의 주인공인 에린은 두 번의 이혼 경력 후 직장도 없이 아이 셋을 어렵게 키우는 무일푼의 여성이다.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교통사고로 파산선고를 받은 그녀는, 생계수단으로 교통사고를 담당한 변호사인 에드에게 간청한 끝에 그의 법률회사에 말단직으로 취직하게 된다. 그러던 1992년 어느 날, 서류 정리 도중 우연히 의료기록을 발견하게 되면서 그녀의 인생은 바뀌게 된다. 전력사업을 하는 대기업 PG&E사의 공장이 크롬 성분이 있는 오염물질을 대량 방출하여 인구 650명의 작은 마을인 힝클리의 수질을 오염시키고 주민들을 질병에 걸리게 했다는 심증을 굳힌 그녀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마침내 에드의 허락을 받아내고 조사에 착수한다. 정작 피해를 입고 있는 마을 주민들마저도 처음에는 그녀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었으나, 그녀의 고집스런 집념으로 인하여 서서히 그녀의 주장에 관심을 돌리게 되는데, 특히 그녀의 이웃인 죠지가 그녀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각 집을 돌면서 600명 이상의 고소인 서명을 받아낸 후, 에린과 에드는 메이저급 법률회사의 도움을 받아 소송을 진행해나가는데, 4년의 시간이 흐른 후 마침내 PG&E 사는 수질오염을 일으킨 죄목으로 미국법정사상 최고의 배상액인 3억 3300만불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게 된다. 여러 가지의 장애를 극복한 그녀는 마침내 그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한 동시에 그녀 삶을 재창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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