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진시황
|
|
|
|
동 양 사 의 이 해
진시황 VTR을 보고(관광학도의 눈으로 본 진시황)
진시황(秦始皇·BC 247~BC 210) 그는 폭군이든 영웅이든 간에 동양사에 굵은 한 획을 그은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진시황의 업적 중에 병마용(兵馬俑)이 있는데 이것은 하나의 불가사의로 통한다. 진시황은 국내에서 사상통제를 위해 분서갱유(焚書坑儒)에 460여명의 선비를 생매장한 폭군으로 알려져 있다. 진시황은 중국에서도 최초로 대륙을 통일한 과업과 통일제국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폭군으로 부각된 이중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진시황은 현재 중국 후대들을 관광으로 ‘먹여 살리는’ 위대한 인물이 되고 있다. VTR에서 본 것과 같이 실제 중국 대륙을 다니다 보면 진시황의 ‘관광 상품화’(商品化)가 많이 진행되어 있다. 진시황의 족적이 가장 두드러진 곳이 ‘창청’(萬里長城)과 병마용이다. 중국 여행을 하는 외국인이라면 맨 처음 발길은 단연 창청이라고 한다. 관광객들은 달에서 유일하게 보인다는 인공 구조물을 직접 목격하고 웅장한 규모에 감탄한다. 관광객들이 주로 안내되는 ‘바다링’(八達嶺) 창청은 명나라 때 개보수 됐었다고 한다. 관광객들은 베이징에서 70km 떨어져 접근이 쉬운데다 보존이 가장 양호한 바다링 창청이 진시황때 만들어진 것으로 착각한다. 약 400년 전에 개 보수된 구조물이 2200여 년 전의 구조물로 오인되고 있는 것이다.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