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W.Drane의“바울”을 읽고
이천년전 바울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때의 신앙과 사상을 오늘에 적용하고 학설을 세우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바울이 기독교 안에서 미친 영향력은 신학을 다루는 거의 대부분의 과목(설교학, 성서학, 목회학, 조직신학 등)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수많은 신학자들은 바울을 연구했고 여러가지 그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견해들을 발표하였다.
바울의 성장배경과 회심의 동기 그리고 그의 서신들과 당시 교회들에 미친 영향은 그 당시의 “삶의 정황”과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오늘에 접목시키는 신학적 작업을 올바로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John W.Drane의 “바울”은 우리에게 훌륭한 자료들을 제공한다. 드레인 박사는 맨체스터 대학에서 바울을 연구했고 일반 학교들에서 종교 교육학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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