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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에 대한 세부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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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에 대한 세부 지침 민수기 5장
시내 산 언약과 성막 완공 및 인구 조사까지 마친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광야 여행을 시작하여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시점에서 하나님께서는 신정국가의 시민인 이스라엘에게 당신 앞에서의 성결 유지를 요구하십니다.
특히 본장에는 1. 백성중에 부정한 자(문둥병자, 유출병자, 시체에 접촉된 자)를 진밖으로 추방하라는 명령(1절-4절)과 2. 정당한 배상을 통하여 이웃에 대한 죄악을 철저히 제거하라는 명령(5절-10절)이 나옵니다. 그리고 3. 영과 육의 동시적인 범죄라 할 수 있는 간음과 그에 따르는 의심을 당신의 공의로우신 판결에 맡김으로써 선민 이스라엘의 평화와 성결을 유지하라는 명령도 나옵니다(11절-31절). 그런데 이같은 성결에의 요구가 거듭 강조된 이유는 하나님의 임재 처소인 성막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스라엘 진영이 결코 부정한 것이 용납될 수 없는 거룩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성결에 대한 절대적인 요구가 이미 레위기에 상세하고도 폭넓게 다뤄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언급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광야 여행과 가나안 정복 과정에서 있게 될 타락한 이방 세력과의 만남에서 이스라엘이 속화될 위험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였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록 정착하여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없는 광야 생활의 현실과 환경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라는 사실을 한시라도 망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처로도 볼수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위기 11장 45절)라고 계속해서 명령하고 계십니다.
1.부정한 자들의 격리(5장 1절-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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