푯대를 향하여
빌3:12~16
사도 바울은 인간적으로 볼 때 매우 성공한 사람이었으나 예수님을 만난 후 그 모든 것을 쓰레기처럼 버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부활의 능력을 알기 위해 전심전력했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순간 새로운 인생의 목표를 향해 나갔습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기쁨으로 전진하기 위해서 중대한 삶의 결단을 합니다.
3장에서 중요한 세 동사가 있는데 먼저 여긴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과거의 결산입니다. 13절에 잊어버린다고 했는데 이것은 과거에 의해서 더 이상 지배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7,8절에서 여긴다는 단어가 반복되는데 이것은 “전에는 무척 자랑스럽게 여기고 집착하며 그것을 위해 생을 바쳤던 모든 것을 이제는 신앙의 진정한 성숙을 위해 미련 없이 버리겠다.”는 포기를 위한 결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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