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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의 작자 괴테에 대한 다른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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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박사는 15․6세기경에 실재한 독일의 연금술사로서 그에 대한 전설은 16․7세기경부터 독일 각지에 퍼져있었다. 1587년에 처음 통속 본으로서 정리된 설화가 된 후에 여러 차례 다시 고쳐 씌어져 인형극으로도 공연되어 독인 인들에게는 매우 친근한 것이었다.
그런 ‘파우스트’를 괴테는 인형극으로 처음 접해본다. 그 후 그는 ‘파우스트’를 희곡으로 쓰기 시작하여 자신이 죽기 전에 유언으로 사후에 ‘파우스트’를 발표하도록 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지금 접해보고 있는 책이 바로 그가 쓴 ‘파우스트’이다.
이런 그의 책 내용을 약간 요약하자면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는 파우스트 박사를 자신에게 끌어들여 보겠노라고 주께 내기를 건다. 그리고 주님은 악마의 내기를 받아들이신다. 이로써 악마는 파우스트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파우스트가 자신의 무력 앞에 절망하여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하게 되는 것이 그 기회다. 파우스트는 악마와 함께 마법의 힘으로 쾌락을 다하고 갖가지 기행을 저지른다.
그 와중에도 그는 순결한 소녀 그레트헨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 일로 인해 그녀는 어머니와 영아를 죽이는 죄를 범하게 되어 사형을 당한다. 여기서 그는 관능적인 쾌락으로도 만족을 얻지 못한다. 그 후 한 여인을 다시 만나게 된다. 그는 고대 그리스의 미녀 헬레네로 박사는 그녀와 결혼한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에우포리온이 추락사하자 그의 뒤를 쫓아 헬레네 또한 황천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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