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 좀 소개해주세요..하면 어김없이 등장했던
바로 그 책이다..
삶에 지쳐, 내 꿈을 포기하고자 할 때 읽으면 힘이 될 책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강조하고 수 백번 강조하는 구절이 있다.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양치기청년 산티아고는 양을 치며, 자신의 삶에 만족해하며
자신의 양털을 사는 마을의 소녀를 짝사랑하며 지내온다.
그 소녀를 만나, 그 소녀와 이야기 하고, 그 소녀와 결혼하는 것을
소원하며, 그렇게 그럭저럭 불평, 불만 없이 살아온다.
그 소녀를 만나러 가기 몇일 전. 시간이 남아
몸단장도 하고, 필요한 책, 포도주를 얻기 위해 시내로 나갔다가
우연찮게 점장이 노파가 있기에,
며칠 전에 꿨던, 두번이나 똑같은 꿈의 해몽을 듣기 위해.
심심풀이로 꿈 풀이를 해본다.
노파는 꿈 해몽을, 피라미드에 가면 보물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그 보물을 찾으면, 복채로 1/10을 달라고 한다.
산티아고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듣고,
그냥 흘려버린다.
광장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산티아고는 한 늙은 노인을 만나게 된다.
그 노인은 자신을 살렘의 왕이라 소개하고, 보물을 찾으러 가라고
권고한다.
자신의 옛 기억까지 정확하게 찝어 내어 얘기하는 노인의 말에
놀라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산티아고는
노인의 말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에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다.
노인은 우림과 툼밈이라는 예지의 도구를 주고,
이 예지의 도구가 표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일러준다.
산티아고의 여행은 순탄하지 만은 않다.
양을 팔아 여행경비를 마련했지만. 아프리카에 도착하자마자
사기를 당해 빈털 털이가 되고 만다.
결국 여행경비를 다시 모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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