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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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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다국적기업이론
서론
경영의 목적은 이익추구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기업은 좀더 나은 조건을 찾아 경영활동을 하게된다. 즉, 기업은 국내에서 경영을 하다가 일정한 성장단계에 도달하게 되면 그들의 눈을 해외 시장으로 돌리게 되는데 이때 비용면에서 가장 유리한 지역에서 원재료를 조달하여 생산을 행하고, 비싼 가격에 팔릴 수 있는 곳에서 판매하며, 우수한 연구자가 많은 국가에서 연구 개발을 한다. 다시말해 수개국에 걸쳐서 생산, 연구 개발 및 서비스 활동을 위한 시설을 소유 또는 지배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경영 활동을 전개하는 기업이 일정한 성장 단계에 도달했을 때 국내보다는 해외에서의 경영 활동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기업은 해외 진출을 시작한다. 이처럼 단순한 무역 활동이 아니라 생산 및 판매 거점을 해외에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다국적기업이라고 한다.
1.다국적화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
해외직접투자는 다양한 유치국가들이 가지고 있는 비교우위에 의해서 설명될 수 있다. 다국적 기업의 지역 선정은 생산요소의 가격에 대한 국제적 차이에서 결정된다. 모국과 유치국 임금의 차이는 해외직접투자를 발생시키고, 유치국간 임금의 차이는 어디로 해외직접투자가 이루어질지를 설명한다. 이러한 설명은 그 자체로서는 이론적으로 부정확한데, 왜냐하면 노동의 생산성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외직접투자는 가장 임금이 싼 인도나 베트남 혹은 에스토니아에 집중되지는 않는다. 해외직접투자가 생산성․임금비용의 비율이 가장 우위에 있는 국가로 향한다고 주장하면 옳게 된다. 인도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영국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고 스리랑카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포르투갈에 투자하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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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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