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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생산자주관리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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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들의 기업
제 4부 한국에서의 실험과 그 전망
한국내의 일하는 사람들의 기업은 전형적인 노동자생산협동조합(광동택시, 협성생산공동체, 일꾼두레, 실과 바늘)이 8개, 노동자가 51% 이상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주식회사(신아조선과 광림그룹)가 7개, 그리고 노동조합이 경영권에 상당한 정도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서울주파)이 2개, 그리고 국민운동 방식의 기업(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이 2개로 총 19개 정도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1장. 광동택시
광동택시는 중소택시업체이며 회사형태는 유한회사, 노동조합에 의한 인수과정을 거쳐 설립.
인수자금 - 조합원들의 개인적인 출자 + 신용협동조합에의한 개별조합원들에게 동시에 대부해 주는 방식으로 자금문제 해결의 전형을 보여준다.
문제점 - 인수과정에서 발생했던 세무·회계상의 문제. 거래대금 규모가 노출되므로 많은 세금을 납부. 노동조합에 의한 회사인수과정에서의 장애물.
운영 - 지분의 불균등을 없애고 내부출자금을 일률적으로 균등하게했다. 125좌 약 1000만원씩 출자금으로 불입해야 한다. 현재는 노조를 없애고 이사회가 노동조합의 업무를 모두 관장한다.
전망과 계획 - 차고지와 사원주택 건설 예정. 광동 택시는 택시노동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이다. 택시회사의 경영은 그리 복잡하지 않으며 운전하는 기사들 자신이 노동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2장. 협성생산공동체
협성생산공동체는 무공해 가루비누와 무공해 세탁비누를 만드는 5명 규모의 작은 기업.
설립 - 노동운동으로 실직당한 5명의 노동자가 모여 노동구조의 모순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P.V.C 용기 제조공장설립을 시작. 자금 동원과정에서는 서로가 자신의 출자를 꺼려서 결국 몇사람만 외부에서 돈을 꾸어오고, 나머지는 노동출자로 인정되었다.
목적 - 제도의 불합리성에서 벗어나 생산공동체를 통한 노동의 질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인간답게 살아보고자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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