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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FTA와 멕시코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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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세계 경제지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나라별로 잘게 쪼개져 있던 국가단위 경제에서 국경선이 무너진 지역‧권역별 경제로 다시 그려지는 등 편짜기가 한창이다. 이름하여 경제 블록화이다.
이해를 같이 하는 주변국들이 마치 벽돌을 쌓듯 공동 경제권을 구축한으로써 일종의 ｢경제 클럽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지금 한창 그려지고 있는 세계 경제 지도책을 펴놓고 보면 우선 크게 유럽공동체‧북미‧아시아 3大 경제권역이 눈에 들어온다. 이 가운데 유럽경제 지도가 가장 뚜렷하게 그려져 있고 그 다음이 북미 블록이다. 아시아 경제 공동체는 국가간 이해가 엇갈려 지도상에 선명하게 나타나 있지 않다. 세계 경제를 세 갈래로 가르는 이들 3大 블록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각각 내부에서 또 다시 크고 작은 군소 지역 경제권이 형성돼 있거나 이제 막 꿈틀하는 모양들을 볼 수 있게 된다. 적어도 주변 3개국 이상으로 이뤄진 블록경제를 세어보면 대략 10개는 넘고 20개에 약간 미치지 못한다.
지금 세계 경제는 이처럼 3大 대륙별 경제권과 10여개에 이르는 중소 경제 그룹으로 이합집산을 거듭하고 있다. 이중에서 유럽 각국의 경제적 통합은 다른 대륙에 즉각 바람을 불어 넣은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그 결과 미국을 주축으로 캐나다‧멕시코 등 3개국이 북미 자유무역 협정(NAFTA) 체결를 서둘러 마무리 짓는 등 아메리카 경제 블록화 추세가 뚜렷하다. 이에 NAFTA의 현황과 멕시코 투자에 대한 것을 중점적으로 논하고자 한다.
본 론
1.NAFTA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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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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