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어버이날 식사 / 1page
제목
어버이날 식사13(진정한 효도)
요약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이가 되는 것이 진정한 효도라는 초등학교 교장의 식사.
내용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날입니다만, 그 뜻과 유래에 대해 알고 있는 학생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어버이날의 뜻과 유래에 대해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버이날은 본래 한국에서 생긴 것은 아닙니다. 사순절의 첫날부터 넷째 주 일요일에 어버이의 영혼에 감사하기 위해 교회를 찾는 영국·그리스의 풍습과, 1910년경 미국의 한 여성이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일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1914년 미국의 제28대 대통령 토머스 우드로 윌슨(Thomas Woodrow Wilson)이 5월의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부터 정식 기념일이 된 이후 지금까지도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주 일요일에 어머니가 생존한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죽은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각종 집회를 열며,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어머니에게 선물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 국무회의에서 해마다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 17회까지 행하다가, 1973년 3월 30일에 어버이날로 이름을 바꾸어 현재까지 기념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어버이날이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카네이션을 만들고 편지를 쓰면서 어머니 아버지의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생각해 봅니까 만일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버이날의 뜻을 잘 알고 있다고 칭찬해 주고 싶군요. 하지만 여러분에게 한 가지 더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어버이날에만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늘 부모님의 은혜를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다른 친구를 배려할 줄 아는 바른 어른으로 자라십시오. 효도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리지 않고 부모님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훌륭한 아이로 자라준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큰 효도입니다.
이렇듯 어버이날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모두 진정한 효도를 실천하기 바랍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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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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