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루소1
|
|
|
 |
루소(Rousseau)의 교육사상과 나의 견해
나는 루소의 교육사상에서 교육의 희망을 본다. 나는 친루터파도 아니고, 루소의 사상을 100% 지지하는 자연주의자도 아니다. 하지만 루소의 생각에는 인간의 냄새가 나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많은 교육적 시사점을 안겨준다. 나는 글을 쓰는 이 시점에서 ‘만약 루소의 탄생이 없었다면 우리 교육사의 흐름은 지금보다 더 합리적인 신념만을 강조하는 지식 중심의 교육이 팽배했을 것이다’ 는 생각을 해 본다. 그만큼 루소의 사상은 당시 시대의 타락한 사회와 인위적인 교육을 비판하면서 인간 본연의 모습을 회복할 것을 주장하였다. 나는 먼저 그가 주장한 교육사상을 살펴 본 후에 그에 따른 나의 생각을 서술하며 이 글을 펼치고자 한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1712년 6월 28일에 태어난 루소(J. Rousseau)는 우리에게 자연주의 교육사상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교육적 이상은 자연 상태로 존재하는 인간을 자연에 의한 교육 방법을 통하여 자연인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그는 인간이 만든 모든 문명과 사회제도를 부정하였고, 그러한 타락한 사회와 문명 하에 실시되는 인위적인 교육이 인간의 자연적인 발달을 저해한다고 보았다. 교육의 궁극적 이상은 개인의 천부의 권리가 존중되고, 자연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했다. 루소의 교육사상의 지평은 ‘자연’과 ‘자연인’이다. 자연은 선천성을 의미하기도 하고, 인위적인 것과 대조되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의 저서 「Emile」에서도 “자연을 관찰하라. 그리고 자연이 여러분에게 지시해 주는 길을 따르라. 자연은 끊임없이 어린이들을 훈련시킨다.” 고 하면서 자연에 일치하는 교육을 통해서 자연성을 찾으려고 했다. 루소의 자연에 의한 교육은 자연과 사회의 결합 즉 사회적 인간으로서의 자연인 육성이라 할 수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
2011.03.11
3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