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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적 대중문화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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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적 대중문화 비평
(대중매체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김동연(조직신학 석사과정)
Ⅰ. 序 言
대중문화는 ‘단추만 누르는 정도의 노력만 기울이면 우리에게 쉽게 다가서는 것1)1) 강준만,『대중문화의 겉과 속』, 인물과 사상사, 2000.
’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대중문화는 우리와 가깝게 존재하기에 누구에게나 강력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대중문화는 어쩌면 우리가 누리는 삶의 일부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중문화가 가진 폭력성, 음란성, 주술성 때문에 대중문화 속에 실존하고 있는 영적존재인 인간은 유혹의 길을 걷는 일이 허다하다. 삶의 일부이면서 죄를 짓게 하는 유혹의 도구인 대중문화... 과연 대중문화는 기독교와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인가 적인가 아니면 동지인가
문화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시대마다 다른 모습으로 인류에게 다가온다. 이 때문에 문화에 대한 기독교인의 철저한 분석과 인식은 이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근래에는 영적인 여과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실족하게 하는 수많은 대중문화들 가운데 특별히 대중가요와 드라마를 비롯한 사이버 문화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대중문화에 대한 개혁주의적 안목의 실체파악이 필요하다.
Ⅱ. 本 論
1. 文化의 槪念
1)通常的 文化槪念
고전적 문화개념은 인간의 자기 형성, 발전을 뜻하며 이것을 통하여 인간은 삶에서 더욱 고상한 지위로 나아가게 된다는 인본주의적 이상을 반영하고 있다. 문화는 또한, 고도의 인간성의 도야와 연관되어 정신적 성취 중에서도 일시적인 가치를 지닌 것이 아니라 시간의 검증을 통해 가치 있는 것으로 밝혀져 보존되어 온 것을 말한다.2)2) 신국원, “대중문화와 포스트모더니즘, 그리고 신세대”, 두레사상(3월 199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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