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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맞벌이 부부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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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맞벌이 부부가 된다면
한국인들이 꼽는 결혼의 의미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물론 한국인에 국한된 것은 아니겠지만 외국의 경우에도 그 종류는 매우 다양할 것이다. 단지 사랑하기 때문에라는 설명은 현대 사회에서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고 경제적 협력,합법성의 취득,승진․대우 등에서의 차별 대우를 피하기 위해서 등 실로 다양하게 인식되고 있다. 전통적인 결혼관에서는 가계 계승의 의미가 매우 강했고 그에 따라 여성의 위치는 남성에 비해 크게 자리 잡을 수 없었다. 페미니즘,여성주의 등의 용어가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요즘,실제로 여성의 권익이 옛날에 비해서 많이 보호․존중되고 있음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전통적인 부계 중심의 가정에서 여성의 역할이란 지극히 단순했다. 가사일을 돌보고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이 전부로 여겨졌으니 말이다. 하지만 여권 신장과 함께 이런 가사 노동도 남녀 구분이 서서히 허물어져 가고 있으므로 더욱 많은 여성들이 직업을 찾아서 사회로 뛰어들고 있다. 내가 보기에 우리 사회,특히 한국이라는 사회는 아직 여권이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는 사회라고 생각된다. 같은 능력의 여성 사원이 입사를 해도 기본급과 수당,그리고 진급에는 남성 사원과 격차가 있게 마련인 것이다. 이러한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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