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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에 대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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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에 대한 반대
1. 서론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결혼관도 많이 변화되었다. 특히 동거를 하는 연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동거의 사전적 의미는 ‘정식으로 혼인하지 않은 남녀가 부부 생활을 하는 것’ 이다. 동거 예찬론자들은 동거라는 것이 좋은 결혼상대를 찾고 또 그런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동거에 내포된 가장 큰 아이러니는 바로 ‘헤어짐’을 전제로 한다는 것이다. 즉 같이 살아보고 결혼을 하든, 일단 살고 보든 간에 동거의 시작에는 바로 “우리 언젠가 헤어질 거야”라는 생각이 깔려 있다. 영원히 동거하며 살자는 커플이 얼마나 있을까 마지막에는 이별부터 떠올리는 만남이 잘될 리 없는 것이 동거의 어두운 면이다.
2. 본론
동거반대의 근거제시
① 동거가 늘면 이혼이 줄어든다
미국의 동거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1990년의 250만에서 최근 750만을 넘어가는 추세다. 약혼 후에 동거로 들어가는 시스템이 보편화 되고 있는 가운데 평균 20여개월의 동거 기간을 갖고 난 뒤 반반의 비율로 결혼과 이별을 선택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나이가 젊은 층에서 동거후의 결혼율이 높은 반면 결혼 조건 없는 동거 요구자의 비율도 점차 늘고 있다.
한편 미국인들이 결혼 뒤에 이혼하는 비율은 동거 경험자가 비경험자보다 많다. 따라서 동거 경험자들의 개방적 진보 성향이 결혼 후 파경의 원인을 제공한다는 보고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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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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