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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격차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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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격차의 실태
임금격차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관찰할 수 있는데, 대체로 노동자의 인적속성별로 또는 노동수요측면의 특성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에서는 먼저 임금의 국제비교를 한 후 직종간 임금 격차와 인적속성별 즉 성별.학력별 임금격차를 본 후 수요측면의 특성 즉 산업별 임금격차를 보겠다. 그리고 각각에 대해 그 대책을 함께 강구하겠다.
(1) 임금격차의 국제비교
임금격차의 발생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정치체제와 경제발전의 정도는 임금과 긴밀한 관계를 지니는 것 같다. <표1>에서는 평균임금에 대한 고임금 계층과 저임금 계층의 비율이 나타났다. 헝가리, 체코 등 사회주의 국가는 임금격차가 적게 나타나고 있다. 자본주의 국가 중에서도 영국, 스웨덴, 덴마크, 미국 등 선진국은 임금격차가 적은 반면 인도, 브라질, 멕시코 등 개발도상국은 상대적으로 임금격차가 크다. 한국은 임금 선진국과 후진국의 중간 정도이다.
(2) 직종별 임금격차
직종간 임금격차도 후진국이 선진국보다 더 크다. <표2>에서 보듯이 한국의 경우 관리직의 임금이 생산직보다 4배나 많고 전문기술직의 임금도 상당히 높은데 반해 미국의 경우는 관리직,전문기술직 임금이 생산직의 2배가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 내부를 보면 <표3>에서처럼 1970년대 후반 이후 직종별 임금격차가 계속 감소해 오고 있다. 이는 행정.관리직 및 사무직 임금과 다른 직종 사이의 임금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에 기인한다. 즉 1972년에 행정.관리직의 평균임금은 생산직임금의 3.8배였으나, 1992년에는 2.5배로 감소하였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사무직임금의 생산직 임금에 대한 비율로 1.8배에서 1.2배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직종별 임금격차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 이유로는 노동자의 질적 차이, 보상격차, 과도기적 시장불균형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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