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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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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구의 논리적 측면 (김경동,이온죽 2장)
Ⅰ. 사회연구의 논리적 구조와 과정
1. 인지과정의 일반적인 모습
어떤 현상이나 사상에 대한 정신적 지각 또는 상념(image)을 말로 나타낸 것을 개념(concept)이라 하거니와, 일상적이건 과학적이건 간에 인지과정에서 우리는 대상의 이미지를 개념으로 파악한다. 그러나 과학에서는 그 개념을 하능 더 명백하고 엄밀한 정신적 구성물로 규정하sms 것이 특색이다. 그리고 이런 개념들을 얽어서 뜻이 통하는, 이치에 맞는 진술들로 나타낸다. 이런 진술들을 명제(propositions)라 하기도 하며, 그러한 명제들을 서로 논리적으로 틈이 없게끔 배열하여 이론을 만든다. 이런과정이 과학적 인지과정의 기본 특징이다.
2. 이론구성의 일반모형
사회연구가 이론적인 작업을 주안으로 삼는다는 전제를 할 때 이론구성(theory construction)이라는 지적과정이 그 핵심을 이룬다. 여기서 말하는 이론구성의 일반모형이란 주로 논리실증주의의 과학관에 입각하여 이론과 조사연구를 보는 ‘표준’ 사회과학의 방법론에서 대체로 수용하고 있는 모형이다.
(1) 이론->경험연구 전략 (연역법 deduction)
1) 공리의 형식을 띠든, 인과적 과정의 진술의 모양이든, 먼저 명백한 이론(의 체계)을 정립한다.
2) 경험적 연구에｢ 비추어 볼 수 있는 종류의 진술들을 그 이론으로부터 도출한다.
3) 그렇게 선정한 진술들이 경험적 연구 결과와 서로 걸맞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경험연구 과제를 설계한다.
4) 만일 그 이론에서 도출된 진술들이 실제연구 결과와 맞지 않으면, 이론을 적절한 방향으로 바꾸든지, 아니면 연구설계를 고쳐서 다시 연구를 계속한다. 위의 절차 2)로 되돌아 간다.
5) 이론적 진술이 조사연구 결과와 상응하면 그 이론에서 또 다른 진술들을 더 도출하여 검증을 계속하든가, 또는 이론 자체의 한계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일을 시도한다.
(2) 경험연구 -> 이론 전략 (귀납법 indu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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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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