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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 업체 전면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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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해외투자 업체 전면 실태조사
정부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투자 실태를 전면 조사,도산이나 현지 금융,
노사분규 등 각종 애로사항의 원인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13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최근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진출 기업이 크게 늘어나면서 값싼 노동력과 원자재를 활용, 좋은 성
과를 거두는 기업들 못지 않게 자금난이나 노사문제 등으로 어려운 기업들
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아직 변변한 해외투자 실태자료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재경원은 이에 따라 작년말까지 해외에 진출한 4천1백25개 기업(총투자
규모 97억달러) 가운데 국내 소재 기업 2백개, 해외 현지기업 1천8백개 등
모두 2천개를 선정, 이달말까지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재경원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외 진출에 따르는 위험과 현지 적응
상의 문제점 등을 파악, 정부 차원의 지원이 가능한 분야를 발굴해 상반기
안에 대책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는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해외투자 기업들은 현지의 실정을 잘 모르고 들어가 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업종이나 투자대상 지역, 원자재 등의 선택 잘못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현지 금융을 활용할 길이 없어 본국에서 계속 돈을 끌어
대야 하는 기업들이 많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경원은 한국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 기
관과의협의를 통해 해외투자 기업들의 현지 금융을 원활하게 할 국내 은행
의 지점 진출 방안과 원자재 선정, 마케팅, 고용, 기술이전 등 분야별 대
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천리안 - 한국일보/서울경제 (HK) 출력일 ::9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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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일본중기 90%가 엔고로 타격....해외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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