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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음파수용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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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동물의 음파수용기능은 발음기능과 더불어 발달되어 있다. 주로 절지동물, 척추동물에서 이러한 발달을 관찰할 수 있다. 개구리와 같은 일부 동물에서는 발음기능이 수컷에만 한정되어 있으며, 소리는 주로 암컷을 유인하거나 세력권을 지키는 데에 사용된다. 이번 발표는 푸에르토리코의 El Verde 숲에서 서식하는 Eleutherodactylus coqui (일반명 coqui)를 통해서 개구리들의 communication 양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가 여기서 살펴볼 것들은
1. Sharing the Frequency Spectrum
- 개구리가 음파를 전달하기 위해 어떻게 주파수를 사용하는가
2. Sharing Time Slots
- 개구리가 어떻게 시간적인 차이를 두고 우는가
3. Ear Splitting Decibels
- 개구리가 울 때의 그 크기는 어느정도가 되는가
4. Saving the Ear
- 자신의 울음소리에 대하여 자신의 청각기관을 어떻게 보호하는가
5. Ground Sound
- 다른 방법으로 음파를 전달하는 개구리들에 대해서
Ⅰ. Sharing Frequency Spectrum
개구리는 자신의 종이 내는 소리에서만 반응을 보였다. 북미산 황소개구리를 통한 실험에서 전기적으로 합성된 구애의 소리는 그 종에만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Tone과 timing은 숲속의 생명체들의 울음소리를 구분하는데 도움이 된다. 푸에르토리코의 El Verde에서 취집된 2초간의 소리를 spectrum으로 분석해본 결과 Eleutherodactylid 속에 속하는 개구리에 대한 소리상의 주파수를 비교해 볼 수 있었다.
그림1.
큰 개구리일수록 낮은 소리를 내었고, 작은 개구리 일수록 높은 소리를 내었다. 따라서 큰 개구리일수록 낮은 주파수, 작은 개구리일수록 높은 주파수를 사용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주파수의 영역대별 사용은 큰 도시에서 방속국이 각자의 전파대역을 가지고 사용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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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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