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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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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정시의 심박수
심박수는 생체의 변화를 민감하게 반영함으로 신체의 condition을 확인하기 위해서 일상생활에서도 맥박수를 측정하는 일이 많다. 심박수는 발육에 따르는 년령적 변화, 주위환경 정성적 흥분상태 계절변화에 의한 기도대사의 변동 피로상태 등에 응해서 민감하게 변화한다. 그러므로 안정시의 맥박수는 신생아에는 매분 120~130회이지만 성장함에 따라 점차로 줄어들어 성인에서는 전후가 되어 그후 일정의 치를 유지하고 있다.
심박수는 또 생체의 대사에 응해서 일내변동을 나타내고 있는데 낮에는 회수가 늘어나고 야간 수면시에는 감소한다. 심박수가 정상보다 많은 경우를 순맥이라고 하며 정상보다 작을때는 서맥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심박회수의 형성은 동결절에서 일어나는 것이므로 각각 동성 순맥, 동성 서맥이라고 부른다.
심박은 호흡운동에 따라 일정하게 변동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심박은 호흡시에 촉진하며, 호식시에는 온서가 된다. 이것을 respiratory arrhytomia이라 한다.
이 호흡성 부정맥은 연수의 심장중투가 직접 호흡중추의 영향을 받거나 또는 신전에 의한 폐미주신경의 구심성 충격을 강하게 받으므로서 생기는 것이다.
맥박은 손목에 있는 요골동맥이나 척골동맥, 목에 있는 총경동맥에서 촉지하여 설 수 있다.
(2) 자세에 의한 심박수 변화
맥박수는 자세에 의해서 확실히 영향을 받는다. 즉 맥박수는 누워있는 자세가 가장 낮으며 앉아 있을때는 약간 높아지고 선 자세가 가장 높다.
그러나 체위에 의한 변화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틀린다.
슈나이더의 실험결과에 의하면 220명의 건강한 사람중 서있을 때와 누워있을 때의 맥박수의 차는 +75에서 -15까지 나타났고 1%가 자고 있을 때 보다 서 있을 때가 맥박수가 적었으며 2.4%가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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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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